요즘 전세나 월세 계약을 맺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확정일자입니다.
혹시 아직도 “그거 그냥 계약서만 있으면 되는 거 아니야?”라고 생각하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보증금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을 놓치고 있는 겁니다!
요즘은 주민센터에 가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단 10분이면 확정일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 기준 최신 정보로, 아주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릴게요.
확정일자가 중요한 이유
확정일자는 전·월세 계약서에 날짜를 부여해주는 제도인데요,
보증금 우선변제권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만약 집주인의 사정으로 해당 주택이 경매나 공매로 넘어가더라도,
확정일자를 받아 놓았다면 법적으로 보증금을 우선해서 돌려받을 수 있어요.
온라인 확정일자 신청 준비물
준비할 건 아주 간단합니다.
- 임대차계약서 스캔본 또는 사진 (PDF/JPG 등)
- 임대인과 임차인 서명·날인 포함
- 공동인증서 (구 공인인증서)
- 수수료 결제 수단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
대부분은 이미 갖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따로 어렵게 준비할 것은 없습니다.
온라인 신청 방법 5단계
1. 인터넷등기소 접속 및 로그인
→ 회원가입 후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2. 전자확정일자 메뉴 선택
→ 상단 메뉴 ‘신청’ 클릭 → ‘전자확정일자’ 선택
3. 신청서 작성 및 계약서 업로드
→ 임대차 주소, 계약 기간, 보증금 등 입력
→ 계약서 스캔본 첨부
4. 수수료 결제 및 신청서 제출
→ 약 500~1,000원 결제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 전자서명으로 제출 완료
5. 결과 확인 및 계약서 출력
→ 문자나 이메일로 확정일자 부여 알림 수신
→ ‘신청사건 관리’ 메뉴에서 계약서 출력 가능 (1회 무료)
온라인 vs 오프라인 확정일자 비교
| 구분 | 온라인 | 오프라인 (주민센터/등기소) |
|---|---|---|
| 신청 가능 시간 | 24시간 (연중무휴) | 평일 근무시간 |
| 처리 속도 | 평일 16시 이전 신청 시 당일 부여 | 즉시 발급 |
| 필요 서류 | 계약서 스캔본, 공동인증서 | 계약서 원본, 신분증 |
| 수수료 | 500~1,000원 | 600~1,000원 |
| 증서 발급 | 전자문서 (1회 무료, 재발급 가능) | 종이문서 (현장 발급) |
온라인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는 점에서 바쁜 현대인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신청 시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임대차 주소는 등기부등본과 완전히 일치해야 합니다.
오후 4시 이전에 신청해야 당일 확정일자를 받을 수 있어요.
전입신고는 별도입니다. 확정일자만으로는 대항력 완성이 안 되므로 전입신고도 꼭 하셔야 해요.
계약서 원본은 꼭 보관해두세요. 온라인 신청했다고 원본을 버리면 안 됩니다!
결론
전·월세 계약을 맺은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확정일자 받기입니다.
특히 온라인 확정일자는 집에서도 신청 가능, 비용도 저렴, 시간도 절약되기 때문에
2025년 현재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약을 마치셨다면?
지금 바로 인터넷등기소에 접속해 확정일자부터 받으세요.
소중한 보증금을 지키는 가장 쉽고 빠른 첫걸음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1. 온라인 신청 시 임대인이 같이 있어야 하나요?
아니요, 임차인 혼자 신청 가능합니다.
단, 계약서에는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의 서명과 날인이 있어야 해요.
Q2. 온라인 확정일자도 오프라인과 같은 효력을 가지나요?
네, 법적 효력은 동일합니다.
Q3. 확정일자 받은 계약서는 종이로 출력할 수 있나요?
네, 인터넷등기소에서 1회 무료 출력, 24시간 이내 재발급도 가능합니다.
Q4. 전입신고는 확정일자와 함께 자동으로 되나요?
아니요. 별도의 절차이며 꼭 따로 진행하셔야 대항력이 완성됩니다.
Q5.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나요?
아쉽게도 현재는 PC 기반 인터넷등기소에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꼭 필요한 분들에게 이 정보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