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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흐름 및 FTA 특혜 유지 조건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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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쿠마파파 2025. 7. 3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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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무역협상 흐름 및 FTA 특혜 유지 조건 총정리

 최근 들어 미국의 자국산 우선 정책이 강화되면서,

한국 수출업계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반도체와 같은 주요 수출 품목이 관세 압력에 직면하면서,

한미 FTA(자유무역협정)의 특혜 유지가 중요한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한미 무역협상의 흐름과 함께,

FTA 특혜를 지키기 위한 구체적 조건들을 정리해드립니다. 

 

최근 한미 무역협상 흐름 요약

한미 간 무역협상은 매년 주요 현안에 따라 열리며,

2023년부터는 IRA(인플레이션 감축법), 전기차 보조금, 철강 쿼터제 재협상 등이 핵심 이슈였습니다.

핵심 협상 흐름 요약:

-2023년 하반기: 미국의 IRA 법안 시행 → 한국산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 제외 문제 부각 

2024년 상반기: 한미 경제장관 회의에서 “동맹국 생산 공정 인정” 조항 협상 

2025년 현재: 반도체 및 이차전지 분야에 대해 원산지 기준 강화 요구 중

특히 미국은 자국 내 생산 또는 북미산 부품 사용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만

FTA 관세 혜택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조건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FTA 특혜를 유지하기 위한 조건은?

FTA 특혜를 유지하려면, “원산지 기준”을 반드시 충족해야 합니다.

단순 조립이나 포장만으로는 한국산 인정이 어렵고,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기준이 적용됩니다.

유지 조건 항목 설명
1. 실질적 변형(가공) 상품이 일정 수준 이상의 공정을 거쳐 기능·형태가 실질적으로 바뀌어야 함
2. 부가가치 기준 한국 내 생산된 부품과 가공의 부가가치가 일정 퍼센트 이상일 것 (일반적 기준 35%~50%)
3. HS코드 변경 기준 수입된 원자재와 다른 품목코드로 완성품이 재분류될 경우
4. 직접운송 원칙 한국에서 미국으로 직접 수출되어야 하며 제3국을 거치지 않아야 함

 

이 조건을 하나라도 충족하지 못하면,

FTA 특혜가 적용되지 않아 관세 부과대상이 됩니다.

FTA 위반 시 영향과 기업 대응 방안

한미 FTA 특혜가 무효 처리되면 수출 기업은 평균 5~10% 수준의 관세 부담을 떠안게 됩니다.

특히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분야는 미국 시장 의존도가 높아 타격이 큽니다.

대표적 사례: 2024년 말, 한국 기업 A사는 미국 세관의 원산지 증빙 요구에 실패해 관세 12억 원 추가 납부 

전기차 분야에서 북미산 배터리 채택 비율이 부족하여 보조금 제외 사례 다수 발생

기업 대응 전략: FTA 원산지 사전확인제도 활용

관세청 FTA 포털에서 원산지 판정 지원 서비스 신청

FTA 원산지 증빙 문서 보관 기간(5년 이상) 철저히 준수

 

 

한미 무역협상은 매년 핵심 산업별로 재조정 중

FTA 특혜를 유지하려면 원산지 요건을 반드시 충족해야 함

부가가치, 실질 가공, HS코드 변경 등 3대 요건이 핵심

수출 기업은 FTA 원산지 검토 및 문서화 사전 준비 필수

무역실무자라면 정기적으로 한미 FTA 조건 및 미국 세관 요구 변화를 확인해야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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